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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동백나무 동백꽃 필 무렵 까멜리아의 뜻 동백꽃 꽃말

작년 이맘때쯤 사랑받았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주인공 동백이가 운영하는 까멜리아라는 가게 이름의 뜻은 바로 동백나무입니다.
동백나무는 지구 온난화로 더 잘 자라는 나무 중 대표적입니다.

원래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살 수 있는 동백나무들이 요즘에는 중부지장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동백나무는 다른 꽃들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하나둘씩 꽃을 피웁니다.

동백꽃의 개화시기는 보통 11월 말부터 4월까지이며, 1~2월이 절정시기입니다.

 

동백꽃의 꽃말

동백꽃은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다른 꽃들과 같이 동백꽃도 색깔에 따라 꽃말이 다르다고 합니다.

 

빨간 동백꽃 - 애타는 사랑, 마음의 불꽃, 신중함

흰 동백꽃 - 천생연분, 은밀한 사랑

분홍 동백꽃 - 보고 싶은, 사랑을 원함

 

동백꽃은 일본에서는 산다화라고 부르는데 일본 꽃말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본에서의 동백꽃 꽃말도 색깔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빨간 동백꽃 - 겸손한 미덕

흰 동백꽃 - 완전한 아름다움, 지상의 사랑스러움

분홍 동백꽃 - 절제된 아름다움, 조심스러운 사랑

 

대부분 좋은 뜻의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하지만 병문안 시 가져가서는 안될 꽃이라고 해요.

동백꽃 봉오리가 똑 떨어지는 이유라고 하네요.

 

동백꽃의 전설

동백꽃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동백으로 현재에도 유명한 여수 오동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대표적인데요

그 내용인즉슨, 옛 오래전 젊은 부부가 단 둘이서 오동도라는 섬에 살고 있었고

남편이 고기잡이를 하러 다시 바다에 나가게 되고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정체모를 남성이 섬에 숨어들게 되고

자신을 헤치려는 남성을 피해 도망가던 부인은 절벽에 떨어져 죽고 말게 됩니다

돌아온 남편은 그런 아내를 발견, 섬에 잘 묻어주게 되고 더 이상 그 섬에 살 수가 없어 떠나게 되는데

이후 시간이 흘러 아내를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섬으로 가게 되니 그 무덤에는 붉은 꽃이 핀 나무를 볼 수 있게 된 것. 남편은 마치 그 꽃이 자신에게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렸어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고 하는 아내의 소리가 들리는듯하였다고 하여동백꽃의 꽃말이 '나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동백꽃 군락지

 

동백꽃 군락지로 대표적인 지역인 제주도이다.

제주도에는 동백꽃 명소가 많다.

 

1. 제주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은 6만여 평의 부지에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동백을 볼 수 있다.

2. 제주 위미리 동백군락지

제주도에서 동백꽃에 명소 중 핫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에는 보통 외래종이 많지만 이곳에는 토종 애기동백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3. 제주 휴애리

제주도 하면 휴애리 빼놓을 수 없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과 함께 한편에는 겨울이면 애기동백이 피어나 12월까지 동백꽃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축제기간 때 분홍빛으로 물든 동백을 만나보세요.

4. 제주 동백 포레스트

신상 동백 포레스트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백포 레스트답게 동백꽃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서 있는 곳마다 포토존이라 셔터만 누르시면 인생 샷 건질 수 있습니다.

 

그밖에 명소로 거제도 지심도, 여수에 오동도, 통영 장사도, 부산 동백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상사화 꽃말

무궁화 꽃말

라벤더 꽃말

찔레꽃 꽃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