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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 꽃말

상사화

상사화 꽃말

상사화는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를 볼 수 없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녀 간의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을 의미한다.

상사화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름꽃으로

잎이 먼저 나와 6~7월에 시든 뒤 

8~9월에 꽃이 핀다.

그런 의미로 상사화의 꽃말 또한 의미가 있다.

상사화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앞에서 말한대로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다고 하여

붙여진 꽃말

상사화는 약용으로도 쓰인다.

상사화의 비늘줄기를 약재로 사용하며

비늘줄기 속에는 라이 코린(Lycorin)과 알칼로이드(Alkaloid)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체내 수분의 흐름을 다스리며 종기를 가라앉게 하는 작용을 한다.

살갗에 돋는 물질을 없애는 데 사용하며 그 밖에 악성종기나 옴 치료약으로 사용하기 한다.

또 다른 곳에서는 주근깨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즙액을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고 한다.

 

상사화 전설

옛날 금술이 좋은 부부에게 늦게 얻은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환중에 돌아가시자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빌며

백일 동안 탑돌이를 시작하였다. 이 절의 큰스님 수발승이

여인에게 연모의 정을 품었으나 스님의 신분으로 이를 표현하지

못하고, 여인이 불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자 스님은 그리움에

사무쳐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듬해 본 스님의

무덤에 잎이 진 후 꽃이 피어나니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여 말 한마디

건네 보지 못한 스님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꽃의 이름을 상사화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상사화 군락지

전남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매년 9월쯤이면 붉은빛의 상사화로 가득 찹니다.

상사화의 일종인 석산(꽃무릇)이 온 산을 붉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올해로 20번째 상사화 축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불갑산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으로 식생이 풍부하여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 군락지가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야생화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간 : 2020.09.18 ~ 2020.09.27

장소 :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

요금 : 무료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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