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 윤중로 벚꽃길은 올해 사전예약을 통해 추첨하여 당첨된 사람들만 벚꽃길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매년 벚꽃시즌이 되면 북적이던 윤중로는 올해는 한적한 산책로가 되었다. 영등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벚꽃축제 관람객을 제한했다. 이달 1~2일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만5000여명이 몰렸다. 이중 당첨자 1080명은 5일, 6일, 7일 하루 360명씩 벚꽃축제를 관람한다. 경쟁률은 32.4대 1이다. 입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7번에 걸쳐 72명씩 이뤄진다. 이중 두 타임은 문화배려계층에게 돌아갔다. 관람시간은 1시간 반이다. 당첨자는 문자로 전송된 QR코드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다. 대리 발권이나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