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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벚꽃 이야기 개화시기 그리고..꽃말알고 나들이가자

벚꽃 (cherry Blossom)

 

봄이 오면 매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봄꽃 중 하나 벚꽃

벚꽃의 꽃말순결, 절세미인이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4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벚꽃으로 이름난 곳에서는 벚꽃 구경과 놀이가 벌어진다.

대표적인 곳으로 화개~쌍계사 ‘십리벚꽃길’이며

전주~군산 ‘전군가도’, 그리고 진해 · 사천 · 경주 · 공주 마곡사 · 부산 달맞이고개 · 서울 남산과 윤중로 등은 벚꽃 천지다.

벚꽃이 피면, 관광객은 벚꽃 열차나 벚꽃 관광버스를 타고 벚꽃의 명소로 향한다.
지역축제로서 외부에 도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며

관광 수입을 올리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한다.

 

벚꽃은 예로부터 목재가 치밀하고 탄력이 있어 가구나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었다.

팔만대장경의 판은 60%이상이 산벚나무이다. 조선시대에는 활을 만드는 데 

쓰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벚꽃개화시기


3월 말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전국 일대

남부지방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벚꽃축제


1. 대구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

 

낮에는 즐겁고 밤에는 아름다운 ALL DAY BLOSSOM,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축제이자 최대 야간 벚꽃축제인 "제9회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를 3월 21일(토)부터 4월 12일(일)까지 개최한다.

 

 


2. 화개장터 벚꽃축제

 

3월 27일(금) ~ 3월 29일(일) 2일간 영호남 화합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한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면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하는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많은 청춘남녀들이 두 손을 꼭 잡고 낭만적인 이 길을 걷는다. 사랑을 맹세하면서....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섬진 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3. 진해군항제

군항도시에서 함께 즐기는 세계 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2020 3월 27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열리고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에 헌다 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중 개최되는데 군악·의장이 융합된 군대 예술 공연으로 군악 대의 힘찬 마칭 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