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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야기

현대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공개 국내출시 할까?

현대 픽업트럭 산타크루즈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소형 크로스오버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을

2021년부터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미국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 출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앞모습은 아무래도 투싼 베이스로 보입니다.

산타크루즈는 동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투싼의 신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지닌다. 현대차는 작년 8월 코드명 ‘NX4A OB’로 투싼 신모델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코드명에 기입된 NX4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투싼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의 개발 코드명이다.

 

산타크루즈는 도심형 픽업트럭으로 2.4리터 4기통 엔진, 4 도어 4륜 구동이 채택될 것이란 전망이 크다.

산타크루즈는 부피가 크지만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필요가 없는 운전자나, 주로 산악자전거, 카약, 캠핑용품을 싣고 다니길 원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만족할만한 크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산타크루즈의 가격은 현지 가격으로 2만 5000달러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화로 따지면 대략 3102만 원 정도 보시면 됩니다.

 

현대차가 공략하려는 주요 픽업트럭 시장의 대세는 줄곧 중·대형 픽업트럭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분석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픽업트럭 모델은 포드 F시리즈(66만 2574대), 램 픽업(46만 1115대), 쉐보레 실버라도(41만 2258대), 도요타 타코마(18만7622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같은 기간 호주에서도 토요타 하이럭스(4만 7649대), 포드 레인저(4만 960대) 등 대형 픽업트럭의 선호도가 높다.

 

현대차는 기존 픽업트럭 고객을 흡수하기보다 시장에 새로운 제품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업계에선 미국에서 코나의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요인인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주행성능을 산타크루즈에 대거 탑재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입지를 구축·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